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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리뷰 :: 중화항공 (China Airlines)

셰즈린다 2020. 3. 7. 23:00

중화항공은 1959년 12월에 설립된 타이완 국적의 항공사입니다. 타이완에서 가장 큰 항공사로 허브 공항은 대만 타이페이의 타오위안 국제공항입니다. 글로벌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 회원사입니다. 한국에서는 대한항공이 스카이팀의 회원입니다. 이외 에어프랑스, KLM 등이 있습니다. 1962년 처음 타이완 내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66년 남베트남 사이공(현재 호치민 시)에 취항함으로써 첫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1967년 타이베이-서울 첫 운항을 개시하여 1992년까지 운항하였으나 외교 관계로 인하여 단항된 적 있습니다. 이때는 캐세이퍼시픽항공,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등으로 경유편을 이용해서 타이페이를 방문했습니다. 다시 2003년부터 전세기로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2005년부터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정기편 운항으로 복항하였으며 현재 한국-타이완 간 다양한 노선을 운항 중입니다. 인천-타이베이, 인천-가오슝, 인천-타이중(자회사 만다린 항공 운항), 김포-송산공항, 부산-타이베이 등.

현재 타이완에서 가장 큰 항공사로 1959년엔 두 대의 비행기로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1959년 대만 정부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승객들의 편리를 위해 티켓 하나로 타이완에서 중국 본토를 여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기내식사 메뉴를 전시하는 시스템, 기내 오락 시스템, 기내 항공전화, 기내 우편 시스템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중화항공은 거의 모든 이동 시스템을 자동화하여 승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화항공의 지사로 1967년 차이나 에어라인 홍콩이 홍콩에 설립되었습니다. 33년 동안 중화항공에서 홍콩 노선을 운항하였고, 1967년 홍콩과 타이완을 드나드는 정기 항공 노선 6개를 마련했습니다. 이 노선을 마련한 지 1년 만에 승객 수도 14만명으로 늘었습니다. 또한 비행기의 화물칸도 400톤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계열 항공사로 만다린 항공과 타이거항공 타이완이 있습니다.

현재 88대의 항공기로 103곳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대만을 포함한 홍콩, 중국 본토, 호주 브리즈번, 멜버른, 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도 취항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는 모두 호주 동부 도시 공항을 중간 기착합니다. 유럽 노선으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영국 버밍험, 프랑스 파리, 아일랜드 더블린,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독일 프랑크푸르트, 헬싱키, 런던, 밀라노, 미국은 보스턴, 워싱턴, 호놀룰루, 라스베가스, 올랜도, 시카고, 밴쿠버, 캘거리, 토론토 등에도 운항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화항공을 대만 여행할 때, 발리에 갈 때 이용한 적 있었습니다. 대만갈 때는 부산발이라서 아주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수속 시간도 짧고 집에서 가깝기 때문입니다. 발리로 향할 땐 저렴한 티켓이라서 이용했습니다. 직항인 가루다 인도네시아보다 저렴했고 대만 여행도 잠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비스가 굉장히 좋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타이페이-덴파사르 구간 기종 정말 편했습니다. 

 

 

중화항공 도장이 무척 예쁩니다.

 

발리 아궁화산입니다.

 

발리 길리섬들입니다.

 

발리 남쪽 해안절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