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리뷰 :: 젯스타 일본(Jetstar Japan)

 

젯스타는 2003년 호주에서 설립된 저비용 항공사입니다. 콴타스의 자회사로 주로 호주 국내선 위주로 운항하고 있으며 콴타스 자회사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콴타스와 중첩되는 구간도 많습니다. 본사는 멜버른에 있고 허브공항 또한 멜버른입니다. 기재 면에서는 A320을 많이 쓰고 있으며 A330는 일본, 싱가포르 노선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모회사 콴타스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2014년부터 공용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젯스타 호주는 최근(2019년 12월 8일) 인천-골드코스트 구간 운항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호주와 한국을 잇는 유일한 저비용 항공사입니다. 호주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혹시 탑승률이 저조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탑승률 90%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호주로의 여행이 인기가 있습니다. 

젯스타의 미션은 더 많은 사람들이 젯스타를 이용해 더 많은 장소로 더 자주 날아갈 수 있도록 저렴한 운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2004년 호주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2억 5천만명의 탑승객을 맞이했습니다. 젯스타는 수익 기준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큰 저가 항공 네트워크 중 하나를 갖고 있습니다. 젯스타 브랜드 항공사는 주당 5,000회 이상의 항공편을 약 85개 목적지까지 운항합니다.

최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젯스타 여객기가 일본으로 가려고 이륙하려다 활주로를 벗어나 풀이 있는 지역으로 이탈했다고 합니다. A320 여객기였는데 큰 충격이 아니라서 승객과 승무원이 모두 무사히 탈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사고로 활주로 두 개 중 하나가 폐쇄되는 바람에 마닐라 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했었다고 합니다. 

 

 

젯스타 브랜드의 항공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젯스타 에어웨이즈는 콴타스 그룹에 전액 출자한 자회사입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를 기반으로 합니다. 젯스타 아시아 에어웨이즈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뉴스타 홀딩스가 관리합니다. 싱가포르 회사와 콴타스 그룹이 공동으로 소유합니다. 젯스타 퍼시픽 항공은 베트남을 기반으로 합니다. 베트남 항공이 주 소유주이며 콴타스 그룹이 3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젯스타 재팬은 일본항공과 콴타스 그룹, 도쿄 센추리 코퍼레이션 간의 파트너십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젯스타 일본은 일본의 저비용 항공사입니다. 콴타스 항공과 일본항공인터내셔널, 주식회사 미쓰비시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젯스타 일본을 탑승한 적은 딱 한 번입니다. 오사카에서 도쿄로 이동할 때 기차를 이용할 생각이었습니다. 일본의 고속철인 신칸센을 탑승하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서 어쩔 수 없이 이용한 국내선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도쿄로 가는데 한화 약 5만원 정도 줬습니다. 이용 후기는 딱히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름 탑승거리가 짧은 구간이라서 합리적으로 이용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이용 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