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5개국의 기록/항공

항공사 리뷰 :: 대한항공

by 셰즈린다 2020. 3. 1.

안으로 밖으로 문제많은 대한항공입니다. 가격 비싸고, 문제 많아도 서비스가 좋아서 계속 이용하게 됩니다. 1946년 '대한국민항공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1962년 '대한항공공사'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7년 후 1969년에 '주식회사 대한항공'으로 최종적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1969년까지는 공기업이었습니다. 이후 민영화가 되었습니다. 항공동맹사는 스카이팀인데 창립멤버입니다. 2000년 창립 될 때 다른 창립 멤버로는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아에로 멕시코 등이 있습니다. 현재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는 총 19개 회원사입니다. 전세계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1036개 도시로 매일 15,445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합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가 정식 명칭입니다. 최근 마일리지 규정 변경으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빨리 털어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허브 공항은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입니다. 인천공항 제 2터미널이 생기면서 몇몇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가 2터미널로 옮겨갔습니다. 덜 북적여서 체크인 및 보딩에 시간이 적게 걸립니다. 자매사로는 진에어가 있습니다. 약 44개국 125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고기를 합쳐 약 169대의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2019년 6월 기준 약 2만 명이 대한항공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지상직, 국외 지상직, 운항 승무원, 객실 승무원을 모두 포함한 수입니다. 일반 근무자는 4,500여 명, 기술직은 5,100 여 명, 운항 승무원은 약 2,300여 명, 객실 승무원은 약 6,000명, 해외 직원은 약 2,000명입니다.  

 

 

 

제가 대한항공을 탑승한 것은 모두 네 번입니다. 하와이 호놀룰루 왕복,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몰디브 말레 왕복을 이용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는 긴 노선 중 하나인데 아주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또한 비빔밥이 무척 맛있었습니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몰디브 말레 구간은 어쩔 수 없이 구입하였는데 긴 여행 중에 아주 편안하게 탑승했습니다. 가격만 괜찮다면 같은 구간이면 무조건 대한항공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일단 서비스도 좋고 기내식도 한국인에 잘 맞습니다. 또한 vod도 볼 것이 많습니다. 한국어 더빙이든 자막을 무조건 제공하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몰디브 말레로 갈 때 탑승한 대한한공입니다. 보통 몰디브로 신혼여행가는 한국인들이 많이 탑승합니다. 꽤나 긴 장거리입니다. 더군다나 콜롬보에서 잠깐 멈췄다가 다시 몰디브로 향하기 때문에 꽤나 힘든 여정입니다. 잠깐 콜롬보 공항에 내렸다가 다시 타야합니다. 몰디브에서 각 리조트로 페리, 경비행기를 통해 이동합니다. 스리라앜 콜롬보에서 탑승하는 손님들도 꽤 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입니다. 콤비 기종입니다. 하와이 구간 또한 허니무너들이 많이 탑승합니다. 

 

 

비빔밥 맛집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항공사에 칭송 레터를 쓴 구간이기도 합니다. 제가 몸이 별로 좋지 않아 비빔밥 그릇을 쏟았는데 그걸 보고는 달려오셔서 정리해주시고 다시 새로 기내식을 갖다 주셨습니다. 싫어하는 기색 하나없이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온 도움이어서 제가 칭송 레터를 쓴 적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