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은 필리핀 세부에서 조금 떨어진 섬입니다. 세부는 지나치게 상업적인 느낌이 들어 세부 막탄 공항에 도착해 선착장으로 이동한 뒤 배를 타고 보홀로 향했습니다. 보홀은 세부처럼 대도시가 아니라 조용하게 휴양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배를 타고, 또 차를 타고 리조트까지 가야 했지만 닿기 힘들었던 만큼 보람이 있었습니다.
필리핀항공에서 인천-보홀 직항을 운항한 적 있지만, 스케쥴이 적고 저의 여행 계획과 맞지 않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인천-세부 직항을 이용한 뒤 1시간 가량 배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제일 효율적입니다. 또는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기가 정말 까다롭습니다. 세부에서 보홀까지 가는 페리는 오션젯이 가장 대중적입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대행사가 많아서 구입이 쉽습니다.
보홀은 세부와 날씨가 비슷합니다. 일년 내내 기후가 따뜻한 편입니다. 1년 내내 언제든 방문해도 상관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가장 쌀쌀한 때는 한국의 가을에 해당하는 10월부터 12월입니다. 보홀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입니다. 꽤나 규모가 큽니다. 인구 또한 약 114만 명으로 많은 편입니다.
보홀은 세부와 떨어진 섬인만큼 공산품이 비쌉니다. 그래서 보홀에 들어오기 전 세부의 롯데마트 등에 들러 간단한 식품 등을 사오면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보홀 알로나 비치가 가장 휴양지의 중심입니다. 제가 머물렀던 아모리타 리조트는 알로나 비치의 오른쪽 끝편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 좀 조용한 편이고 가족 단위의 숙박객들이 많았습니다. 알로나 비치를 따라서 쭉 호텔이 늘어져있습니다.
필리핀 여느 곳처럼 보홀 또한 그렇게 치안 상태는 좋은 편이 아니니 밤늦게 돌아다니는 등의 행동을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해변에서 몰래 카메라를 찍는 현지인을 적발한 적 있습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지만 필리핀의 대중적인 언어인 타갈로그어, 세부 지역의 사투리 '보홀라노'가 널리 사용됩니다. 특히 세부 사투리는 필리핀 로컬 사람들도 이해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타갈로그어와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1시간 차이라서 시차 적응할 필요가 없어 좋습니다.
제가 보홀에서 머물렀던 리조트는 보홀 팡라오 지역 알로나 비치에 자리잡은 리조트입니다. 4성급 호텔인데 서비스며 시설이며 모두 5성급 같았습니다. 헤난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해안가에서 스노클링이나 카약, 스쿠버 다이빙 등 액티비티를 할 수 있습니다.
보홀 공항에서는 약 25분 정도 떨어져있으며 부지 면적에 비해 객실의 수가 적어서 더욱 더 프라이빗한 휴양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수풀을 포함해 넓은 수영장이 곳곳에 있어서 바다 수영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필리핀 여느 곳처럼 보홀 또한 그렇게 치안 상태는 좋은 편이 아니니 밤늦게 돌아다니는 등의 행동을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해변에서 몰래 카메라를 찍는 현지인을 적발한 적 있습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지만 필리핀의 대중적인 언어인 타갈로그어, 세부 지역의 사투리 '보홀라노'가 널리 사용됩니다. 특히 세부 사투리는 필리핀 로컬 사람들도 이해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타갈로그어와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1시간 차이라서 시차 적응할 필요가 없어 좋습니다.
제가 보홀에서 머물렀던 리조트는 보홀 팡라오 지역 알로나 비치에 자리잡은 리조트입니다. 4성급 호텔인데 서비스며 시설이며 모두 5성급 같았습니다. 헤난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해안가에서 스노클링이나 카약, 스쿠버 다이빙 등 액티비티를 할 수 있습니다.
보홀 공항에서는 약 25분 정도 떨어져있으며 부지 면적에 비해 객실의 수가 적어서 더욱 더 프라이빗한 휴양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수풀을 포함해 넓은 수영장이 곳곳에 있어서 바다 수영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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