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중세 후기의 성곽도시입니다. 구시가지 전체가 1979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등재 기준으로는 먼저 유고슬라비아 영토 안에서 뛰어난 가치를 가졌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까지 요새가 굳건하고 도시 내 중세 구조의 주요 부분, 성곽, 거리, 광장, 공공건물 등 개인주택 등이 모두 보존되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종단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두브로브니크를 찾았습니다. 7세기 초 피난민들이 섬에 정착하면서 도시가 건설되었습니다. 13세기부터 지중해의 요충지로 여러차례 피해를 입었습니다. 15세기까지는 라구사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이 정착지는 슬라브족이 일구었습니다. 이후 비잔틴 제국의 보호 아래 있었고, 베니스의 통치를 받기도했습니다. 한때는 헝가리-크로아티아 왕국으로 합병되었다가 16세기에 실질적인 공화제 자유국가가 되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수도는 자그레브입니다. 크로아티아어를 사용합니다. 면적은 세계 125위이며 인구는 410만으로 세계 129위 입니다.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해 지중해성 기후를 보입니다. 그래서 겨울이 따뜻합니다. 2차 대전 이후 구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연방공화국의 하나가 되었으나 1990년 4월 크로아티아 공화국 최초의 자유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이후 비공산 민족주의 정권이 탄생했습니다. 1991년 주민투표의 결과로 독립선언을 했지만 연방 유지를 지향하는 세르비아 공화국과의 대립을 피할 수 없게 되어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1992년엔 IMF에 가입하고, 2000년엔 WTO의 회원국이 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NATO에 가입했으며 2013년 유럽연합으로부터 2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을 승인받았습니다. 그래서 화폐로는 유로를 사용합니다.
크로아티아 종단여행의 마지막 종착점이었던 두브로브니크에서 신상 호텔에 묵어보기로 했습니다. 5월이라 아직까지는 쌀쌀해 수영이 불가했습니다. 야외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Rixos 호텔은 두브로브니크에 위치한 5성급 호텔입니다. 약 1박에 140유로 정도 합니다. 아드리아해를 조망할 수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두브로브니크 구 시가지에서 약 20분 남짓 (1.5km) 걸어야합니다. 하지만 바다를 보면서 걸으면 금방이었습니다. 날이 더운 여름에는 조금 힘들 것 같았습니다. 공항까지는 23km 정도 떨어져있습니다. 총 310개 방이 있습니다. 달마시안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체크인 후 방에 들어가니 누가 청소를 했는지 이름과 함께 웰컴 카드가 놓여있었습니다. 신상 호텔이라 그런지 모든 가구를 포함해 새 것 느낌이 그득했습니다. 카지노가 있다고 했는데 이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 2층으로 구성된 스파 센터에선 터키식 목욕탕을 이용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선한 웰컴프루트가 놓여져있었던 것이 기억에 납니다. 비타민 섭취 잘 했습니다.
턴다운 서비스때는 귀여운 초콜렛을 놓아주고 갔습니다.
주차장 뷰였습니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산 자석 기념품을 침대 위에 놓아봤습니다. 귀엽습니다. 다음에 실외 수영장을 이용해볼 수 있는 계절에 재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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